후니의 IT 길라잡이

한글 문서를 여러개 열어보다 보면 한글 다단 설정이 되어 있는 문서들이 있습니다. 다단이란 한글문서의 페이지를 여러개로 나눈다는 이야기 인데요. 평상시에는 잘 안쓰고 특정 문서를 작성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.

대표적으로 한글 단 나누기를 한 후 작성하는 문서의 대표적인게 바로 시험문제인데요. 시험문제지를 보면 가운데를 반으로 단 나누기를 한 후 문제들을 나열한 경우가 많습니다.

그래서 예전에 중학생이나 고등학생때는 한 페이지가 나누어져서 시험문제가 출제되었던게 생각이 나네요. 아무튼 한글 단 나누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번글에서 알려드릴텐데요.

한글 단 나누기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한글문서 내 단 설정에서 변경할 수 있는데 어떻게 한글 단 나누기를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먼저 한글 단 나누기를 하기 위해서 한글 문서를 열어주세요. 저는 한글 2018 버전으로 한글 단 나누기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. 다른 한글2020, 한글2014, 2010 버전도 비슷하게 단 나누기를 해보실 수 있습니다.

한글 단 나누기 할 문서를 열었다면 상단에 쪽이라는 메뉴가 있는데요. 이 쪽 메뉴를 선택하세요.

그 후 쪽 메뉴 하위메뉴에 [단->다단 설정]을 선택해 주시길 바랍니다.

단 설정 메뉴가 나타나면 이제 한글 문서 내 단 나누기를 해보실 수 있는데요. 단은 1단, 2단, 3단 등 원하는만큼 단을 나눌 수 있는데요. 너무 단을 많이 나누면 문서내용을 확인하기 어렵습니다.

그래서 대부분은 단을 2개로 나누는데요. 저는 이 글에서 단을 2개로 변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

그 후 단 나누기를 할 때 단과 단 사이에 구분선을 넣을 지 않 넣을 지 선택해 보실 수 있는데요. 저는 왠만하면 단 나눌 때 구분선을 넣는걸 좋아합니다.

만약 구분선을 넣고 싶다면 구분선 넣기에 체크를 하고 선 종류와 굵기, 색상을 선택해 주시길 바랍니다.

이제 구분선 설정까지 다 했다면 페이지의 너비 및 간격도 설정해야 하는데요. 원하는 너비와 간격이 있다면 설정해 주시면 되고 기본값을 그대로 사용해 주셔도 좋습니다.

위 이미지는 한글 단 나누기를 완료한 상태의 문서인데요. 왼쪽과 오른쪽에 두 페이지로 단이 나누어져 있는걸 볼 수 있으며, 가운데 설정한 구분선도 잘 나타나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위 그림은 단을 세개로 나눈 상태인데요. 단이 하나나 두개일 때보다 더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있어서 좋기는 한데 약간 문서가 답답해 보이는 현상도 있으니 더 많이 나누는건 상황을 보면서 꼭 필요할 때만 나누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.

만약 설정한 단을 다시 해제하고 싶다면 상단에 [쪽 -> 단 -> 하나]를 선택하시면 두개로 나누어져 있던 단 나누기가 해제되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위 이미지는 단 나누기를 해제한 모습인데요. 일반적인 한글문서로 변경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. 지금까지 한글 단 나누기 및 다단설정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.

만약 한글문서 내 단을 나누어서 한 페이지에 더 많은 내용을 담고 싶다면 위에서 알려드린 한글 단 나누기를 잘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. 감사합니다.